도이치증권은 10일 총 1,510억 원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ELW) 30개 종목을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신규 상장하는 ELW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15개 종목과 풋 15개 종목으로 총 30개 종목이다.
이와 관련 윤혜경 도이치증권 워런트 마케팅 총괄 이사는 “도이치증권이 올 상반기 국내에 선보인 일반ELW와 9월 6일 출시한 총 9개 종목의 KOBA워런트 모두 국내투자자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며 “글로벌 경험에서 얻은 차별화된 설계방법론을 활용하여 일반 ELW에서부터 KOBA워런트까지 한국 투자시장에 맞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일 현재 기준 도이치증권의 워런트 시장 거래대금은 2,820억원으로 전체 워런트시장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