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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주부 일손 덜어주는 ‘도우미 가전’인기

추석을 앞두고, 명절을 지낼 생각에 주부들의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주부들의 일손을 덜어주는 ‘추석 도우미 가전’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 명절 음식 준비

밥 짓는데 주로 쓰던 밥솥은 명절 때 가장 유용한 도우미 가전이 된다.

프리미엄 생활가전 브랜드 리홈 쥬얼리 밥솥은 만능찜, 만능탕, 슬로우 쿡 기능을 활용, 오곡밥, 약식, 닭찜, 잡채는 물론, 아이들 간식거리인 떡볶이나 팬케이크 조리도 가능하다.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내솥을 채용해 열전도율을 높고, 보온성능도 뛰어나다. 또 자동스팀세척기능이 있어 고압력 스팀 배출을 통해, 각종 요리 후에 밥솥 내에 남은 이물질과 냄새를 제거해준다.

이밖에 원하는 시간에 따뜻한 밥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최소한의 전력을 이용, 일반 보온에 비해 약 40%의 전기료가 절약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예약보온기능을 채용했다.
독일 명품가전 밀레의 3단형 스팀오븐은 조리프로그램과 조리공간을 세분화시켜 최대 3가지의 서로 다른 요리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요리시간과 에너지 소비량을 줄였다. 특히 명절 때 즐겨먹는 생선이나 육류, 찜, 떡 등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으며, 서로 다른 음식을 한꺼번에 조리하더라도 섞이거나 맛이 변하지 않는다. 음식물의 표면을 열로 굽지 않는 방식을 선택해 영양소의 파괴도 최소화했다.

쿠첸 전기그릴은 전골팬과 그릴팬으로 분리할 수 있어 구이, 전골, 부침 등 조리법에 따라 그릴을 활용할 수 있다. 연기와 냄새가 나지 않으면서도 화력이 강하다. 5단계로 이루어진 자동온도 조절기능으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음식을 올려놓아도 탈 걱정이 덜하다.

특히 기름이 많이 들어간 명절음식을 먹다 보면 시원하고 칼칼한 찌개, 전골류를 찾게 되는데 이때도 전기그릴을 활용할 수 있다. 전골팬을 이용하면 식탁 위에서 바로 전골요리를 하면서 먹을 수 있어 불 앞에서 혼자 요리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고 온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있어 더욱 좋다.

◆ 명절 음식 뒤처리

명절, 가장 큰 고민이 식사 후 남은 음식 보관과 많은 양의 설거지 및 음식물 쓰레기 처리다.

삼성전자의 냉동고 프레스티지는 280리터 대용량 냉동고로, 간접 냉각방식을 적용해 성에가 끼지 않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내용물의 온도를 -17℃에서 -25℃로 유지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냉동고 내부에는 밝은 LED등을 사용해 보관된 음식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냉동실 빅 박스를 2단으로 채용해 부피가 큰 음식 보관이 용이하고 수납공간의 조정이 가능해 굴비, 갈비, 육류, 각종 해산물 등도 한꺼번에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파세코의 식기세척기는 원터치 방식을 채택해 세탁코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세척코스가 컵 등 가벼운 식기를 헹굴 수 있는 간이코스, 간단한 gpd굼 및 건조까지 할 수 있는 절약코스, 냄비의 그을음을 세척해주는 표준코스, 식사 후 2시간 이후의 식기를 세척해주는 불림 코스로 세분화되어 있어 용도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웅진코웨이 음식물처리기는 싱크대 삽입형으로 싱크대 배수구와 음식물처리기를 직접 연결해 음식물을 따로 모아서 버리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음식물 처리시 발생할 수 있는 악취문제까지 해결했다. 분쇄건조방식으로 소뼈, 돼지뼈를 제외한 모든 음식물의 분쇄건조가 가능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최대 10분의 1까지 감량시켜 준다. 처리시간은 싱크대 삽입형 제품 중 최단 시간인 3시간으로 단축시켰다. 음식물 처리시 발생할 수 있는 악취를 하수관으로 강제 배출시켜 청결성을 높이고 악취문제를 해결했다.

리홈 관계자는 “명절 제사 음식 준비에, 손님맞이까지 하는 바쁜 주부들의 가사 부담을 덜어주는 도우미 가전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며 “밥솥 등 집에 있는 가전제품을 잘 활용하면 주부들이 음식을 준비하는데 드는 시간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