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QR코드 포스터’ 출시

2000년 초연 이후, 평단과 관객 그리고 배우들의 끝없는 사랑을 받아온 창작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통해 관객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펼친다.

지난 6일 제작발표회를 통해 베일을 벗으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공식 홈페이지(www.werther.co.kr), 블로그(http://blog.naver.com/storyp77)뿐만 아니라 트위터(@Musical_Werther), 모바일 홈페이지(m. werther.co.kr)까지 오픈하며 ‘맞춤형 관객 서비스’를 실시한다. 관객들은 자신이 원하는 채널을 통해 뮤지컬 정보부터 티켓 예매까지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QR(Quick Response code)코드 마케팅을 진행하며 유저들과의 소통에 앞장선다. QR코드란 정사각형 모양의 기호로 스마트폰으로 앱 쿠루쿠루/QR Dic를 다운받은 후 카메라로 찍으면 모바일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QR 코드는 광고, 전단에 인쇄하는 것뿐만 아니라 별도의 QR 코드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스마트 폰을 이용해 QR 코드를 찍으면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모바일 페이지로 접속 되며, 뮤지컬 정보, 캐스팅 스케줄, 트위터 접속, 사진 다운로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뮤지컬 업계에서 QR코드 마케팅을 활용한 사례는 <키스 미 케이트><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정도이다.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별도의 포스터까지 제작해 주요 채널로 활용함으로써 한 단계 발전된 형태를 보여 주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QR 코드 접속률에 비례하여 작품에 대한 관심도가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품격부터 남다른 원작을 바탕으로 클래식한 감성과 한 남자를 태운 뜨거운 사랑의 감동을 선사하게 될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10월 8일과 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의 공연을 거친 후 10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