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한 눈에 보는 200자 국제뉴스 <9월 12일>

20대 중국인들, 한국학생 무차별 폭행

중국 상하이에 거주하는 한국 학생들이 중국인들에게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11일 상하이 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 3일 상하이 우중루의 한인타운인 진슈장난 아파트에서 한국인 중학3년생 2명이 20대 중국인 6~7명에게 1분여 가량 폭행을 당했다.

사르코지 부인 '여성 돈주앙'으로 묘사돼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카를라 브루니(43)의 비밀스런 사생활을 다룬 책이 조만간 발간된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된 가운데 이 책의 작가인 기자출신 베스마 라호리가 브루니를 '여성 돈주앙'으로 묘사해 화제가 되고 있다.

日 약대 입학조건에 '비흡연자' 명시

일본 구마모토(熊本)시에 있는 소조(崇城)대학이 내년 신입생을 모집하면서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이 학교 약학부 수험 요령에 '입학자는 비흡연자에 한한다'는 사항이 포함됐드며 이 규칙은 11월부터 적용된다.

美 한인여성 자녀 두명 살해 체포

미국에 사는 40대 한국인 여성이 자녀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게 붙잡혔다고 현지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순자 워홀라(44)라는 이 여성은 지난 8일 유타주(州) 레이튼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아들(8)과 딸(7)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美서 계란요리 불만 남편 5명 살해

미국 켄터키주의 한 농촌 마을에서 부인의 계란 요리가 마음에 안든다고 화를 내던 한 남자가 급기야 이웃으로 달아난 부인과 이웃 5명을 엽총으로 쏘아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경찰이 전했다. 켄터키 경찰은 그의 폭력전과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