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한국과 중국의 정상급 골프선수 약 140여명이 출전하는 '한중투어 KEB 외환은행 인비테이셔널2차 대회'를 강원도 횡성 오스타 컨트리클럽에서 16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최한다.
외환은행이 후원하는 ‘KEB 외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3년간 매년 2회씩 한국과 중국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우승상금8천만원, 총상금은 4억원으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한국과 중국의 스포츠 및 문화 교류 차원으로 2008년 창설된 이 대회는 올해까지 3년간 매년 봄•가을 두 차례에 걸쳐 양국을 오가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뤄지고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외환은행은 이번 골프대회를 포함한 지속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서 한국의 스포츠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면서 “이번 대회가 참가선수들 뿐만 아니라 기부금이 전달되는 소외된 아동들 모두에게 풍성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