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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트렌드 H&M, 명동 중앙길 2호점 공개

H&M(H & M Hennes & Mauritz Ltd.)이 명동 중앙길에 2호점을 오픈했다. 지난 2월 오픈한 눈스퀘어 1호점과는 확연히 다른 컨셉의 이 매장은 젊은 남녀를 타겟으로 한다.

H&M이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2호점 매장은 약 1500 평방 미터 규모에 지하 1층의 피팅룸 라운지와 지상 4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인 러비사 버핏(Louvisa Burfitt)의 일러스트가 매장 내외부에 개성있게 디자인되어 한층 젊고 감각적인 매장임을 보여주었다.

80년대 영감에 초점을 둔 이번 H&M의 2010 FW 컬렉션은 볼륨감 있는 클래식 트위드와 실크 소재, 그리고 브라운과 베이지 계열 컬러 팔레트를 보여주며 새로운 신상품과 함께 마치 오래된 옷장의 옷과 함께 믹스한 듯한 개성 있는 스타일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다.

H&M 2호점 오픈 하루전인 오늘(9월 15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평소 H&M의 매니아로 알려져 있는 배우 유승호와 최여진, 이영아가 참석하였으며, 오랜만에 패션 행사를 찾은 유승호는 H&M 2호점의 영컨셉을 대변하는 듯한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차세대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보여줬으며, 최근 제빵왕 김탁구에서 호연을 보여주고 있는 이영아와 완벽한 체형의 최여진 역시 베스트드레서답게 완벽한 스타일로 매장을 방문했다.

또한 그랜드 오픈일인 16일에는 선착순 500명에게 러비사 버핏의 일러스트 스카프 및 한 아이템에 20% 할인되는 쿠폰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50만원 및 1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총 6명에게 증정한다.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H&M의 매거진을, 선착순 1,500명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오픈 당일에 한해 여성 인조 가죽 재킷과 남성 야구 점퍼를 29,000원에 판매하는 특별 할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