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와 앰배서더호텔이 16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앰배서더호텔이 국내외에서 호텔 체인을 확대할 경우 하나금융의 부동산 전문 자회사인 하나다올신탁이 투자 컨설팅 및 금융자문 업무를 제공하게 된다.
하나금융은 지난 3월 부동산 분야에서 그룹 차원의 기업금융 시너지 효과를 위해 하나다올신탁을 인수, 부동산 전문 금융서비스가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업무제휴로 앰배서더의 국내 호텔 운영 노하우와 하나금융의 투자 및 금융 전문성, 해외 부동산 개발 및 운영 경험을 공유해 안정적이고 다양한 협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