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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후 찾아오는 명절증후군을 날려버리기 위한 방법으로 ‘스파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다른 때보다 긴 황금연휴로 명절은 친지들과 보내고 남은 기간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가족들과 ‘스파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워터파크 예약전문사이트 스파로에 따르면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는 추석을 맞아 콘도와 스파를 함께 묶은 ‘1박 2일 스파여행가기’ 기획전을 선보이면서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감소했던 매출이 약 20%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에 가족과 함께 ‘명절 증후군’을 훌훌 털 수 있는 1박 2일 코스의 리조트 패키지를 추천한다.
'오션월드 패키지’는 골프, 스키 등 다양한 레포츠 시설과 쇼핑몰 등을 갖춘 레저복합시설인 비발디파크(패밀리A)와 오션월드(2매), 조식(2인)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가격은 15만원에서 18만 8000원이다.
프랑스의 노르망디 해변을 모티브 삼아 유럽풍 귀족스타일로 설계된 변산 대명리조트도 인기다. ‘변산아쿠아 패키지’를 구입하면 변산리조트(패밀리B)와 아쿠아월드(2매), 조식(2인)까지 서비스 된다. 가격은 13만 8000원에서 18만 1000원이다.
‘아이에프콘도 패키지’는 아이에프콘도(25평)와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2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철저한 수질관리로 동양 4대 유황온천의 하나인 도고온천에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에서는 유황온천수를 이용하여 수치료를 받을 수 있는 10종 이상의 실내 바데풀 스파시설이 준비되어 있어 명절 후 피로에 지친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가격은 8만 7000원에서 10만 2500원이다.
‘설악아쿠아 패키지’를 이용하면 울산바위와 설악 연봉의 장관을 볼 수 있는 설악리조트(패밀리A)에서 숙박할 수 있다. 또한 아쿠아월드(2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조식(2인)도 제공된다. 가격은 9만 8000원에서 13만 3000원이다.
천년 문화의 숨결이 살아있는 아름다운 도시 경주로 가고 싶다면 ‘경주아쿠아 패키지’를 추천한다. 경주리조트(패밀리B)숙박과 조식(2인), 아쿠아월드(2매)를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12만 2000원에서 17만원이다.
‘단양아쿠아 패키지’는 전국 어디에서나 접근이 용이한 중부내륙 관광중심지에 위치한 단양리조트(패밀리A)와 아쿠아월드(2매), 조식(2인)의 묶음 상품이다. 단양, 영월, 충주호, 월악산, 소백산 등 천혜의 자연을 둘러본 후 아쿠아월드에서 스파를 할 수 있어 좋다.
스파로 박은진 팀장은 “스파 여행은 명절기간 고생한 엄마와 운전대 잡은 아빠의 피로를 풀고 아이들은 물놀이까지 할 수 있어 가족여행으로 제격”이라며 “숙박과 워터파크를 동시에 예약하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상품권, 적립금 등이 추가로 주어지기 때문에 패키지를 꼼꼼히 비교해보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