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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200자 국제뉴스 <9월 23일>

미국 네바다주 실업률 1위

미국 노동부는 21일(현지시간) 지난 8월 미국의 실업률이 9.6%를 기록한 가운데 라스베이거스가 위치한 네바다주의 실업률이 14.4%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네바다주의 실업률은 8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전국 실업률 1위의 불명예도 4개월간이나 지속했다.

伊경찰, 교황청은행 계좌 조사

이탈리아 경찰이 바티칸뱅크로 불리는 교황청은행 계좌에서 '돈세탁'이 의심되는 거래를 포착,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21일 영국 BBC가 보도했다. 이탈리아 경찰은 교황청은행 소유의 한 계좌에서 2천300만유로(약 350억원)를 압수하고 에토레 행장을 조사 중이다.

애플, 7인치 아이패드 출시 검토

애플이 삼성전자 갤럭시탭의 위협에 대응해 7인치 아이패드 출시를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 보도했다. 투자회사 로드맨앤드렌쇼는 애플이 내년 1분기 7인치 아이패드를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이패드는 9.7인치다.

美서머스, 중간선거 이후 사퇴 예정

로렌스 서머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오는 11월 의회 중간선거 이후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서머스 위원장이 사퇴할 경우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초기 고위급 경제팀 멤버 중에는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부 장관만 남게 된다.

간 日총리, 외환시장 개입 불가피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21일(현지시간) 환율에 급격한 변동이 발생할 경우 외환시장에 개입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간 총리는 이날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와 가진 회견에서 또 일본은 엔화를 약화시키기 위한 종합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이치뱅크 "3분기 실적 적자" 경고

133억달러 규모의 증자를 추진하고 있는 도이치뱅크가 3분기 적자를 기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편은행 인수에서 발생되는 비용을 3분기에 한꺼번에 반영키로 했기 때문이다. 도이치뱅크는 우편은행 인수와 증자와 관련 21일 사업설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