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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진로교육 특별연수

서울시교육청은 27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전북 무주군 일원에서 초등학교 교장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특별연수'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초등학교 교장 396명과 교육전문직 40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초·중등 진로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초등학교 진로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학교장의 진로교육 마인드를 제고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대 김병숙 교수와 서울동의초등학교 남미숙 교감 등이 초등학교 진로교육의 방향과 바람직한 진로교육 매뉴얼 등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고 함께 분임 토의를 진행한다.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 행복한 꿈을 이루기 위한 진로교육에 대한 학교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차 자라나는 학생들의 숨은 잠재능력을 발견해 지도하기 위한 다중지능 직업적성검사 실시와 상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진로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