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오는 2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함께 '초·중·고 금융교육 표준안 개발'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마련한 중간 연구결과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김정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석연구위원은 '초중고 금융교육 표준안의 구성 배경과 내용체계'를, 박영석 경인교육대 교수는 '학교 금융교육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를 각각 발표한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5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초·중·고교 학생을 위한 금융교육 내용 표준안의 개발을 의뢰했다.
금감원은 11월 말 최종 표준안을 확정한 뒤 12월 최종보고서를 발간해 학교와 금융교육단체에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