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서울관광사진전' 수상작 전시회가 오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청계광장을 시작으로 서울광장, 청와대 사랑채 등 5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5월 7일부터 8월 24일까지 세차례에 걸쳐 진행된 '서울사진공모전'과 6월 15일~7월 29일까지 진행된 ‘UCC공모전’ 응모작 중 선정된 63여점의 수상작이 선보인다.
'서울관광사진공모전'은 서울만이 지닌 매력적인 모습과 명소, 축제 등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되는 온․오프라인 공모전으로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하는 역사 깊은 서울대표 사진축제다.
올해 사진공모전은 '서울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주제로 총3차에 걸쳐 개최되었으며 총5,150편의 작품이 응모했고 대상 3편을 포함, 총63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순회전시회는 야외전시로 9월 2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청계광장, 서울광장, 청와대 사랑채순으로 열리며, 10월 13일부터는 PDP등 멀티미디어를 통해 삼성전자 홍보관, 충무아트홀에서 실내전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전시회 장소인 충무아트홀에서는 공모전 수상자들의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이해우 서울시 관광진흥담당관은 "올해 사진전 수상작품에 대하여 각종 시정홍보 및 서울관광활성화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금번 사진전은 서울시에서 주최하고, 서울시교육청에서 후원으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