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오피스텔 분양 시작

애경그룹 계열의 부동산개발회사인 AM PLUS자산개발(대표 최영보)이 개발시설 패밀리브랜드인 ‘와이즈’(Y’Z)를 런칭하고, 복합주거시설 서브브랜드인 ‘와이즈 플레이스’(Y’Z PLACE)로 첫 사업을 시작해 ‘대림역 Y’Z PLACE’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27일부터 밝혔다.

Y’Z는 영어의 Wise(현명한)라는 의미 이외에 Your Zone(도시생활의 차별화된 공간), Youth&Zest(젊음, 즐거움의 공간)를 함축한 의미로 도심 중소형 복합주거시설과 복합유통시설을 아우르는 도시형 생활공간 브랜드이다.

AM PLUS자산개발의 첫 사업인 대림역 Y’Z PLACE는 오피스텔 및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서울 구로구 구로동 98-4번지 1,716m² 부지에 들어선다. 지하 4층, 지상 19층으로 건설되며 지상 1층과 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 3층부터 13층까지는 오피스텔 198실(56m²A형 132실, 56m²B형 44실, 57m²형 22실), 지상 14층부터 19층까지는 도시형 생활주택 96세대(24m²A형 60세대, 24m²B형 20세대, 24m²C형 10세대, 44m²형 6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분양은 10월 중순에 실시하며, 2012년에 입주 예정이다.

대림역 Y’Z PLACE 옥상에는 입주민의 휴식처로 녹지가 조성되고, 건물 중앙부는 아트리움 양식으로 자연채광이 가능토록 설계했다.

지하철 2호선과 7호선 대림역에서 직선거리로 415m 떨어져 있고, 1호선 구로역과도 직선거리 900m로 가까워 구로디지털단지 영등포 여의도 목동 광명 신도림 등 서울 서남부는 물론 강남이나 종로 등 서울 주요지역까지 30분 내에 닿을 수 있을 만큼 교통여건이 뛰어난 점이 강점이다.

또한 반경 1.3km 이내에 AK플라자, 롯데백화점, 이마트, 테크노마트, 고대구로병원, CGV, 구로아트밸리, 구로구청, 구로경찰서 등이 위치해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한 편이다.

AM PLUS자산개발은 애경그룹과 부동산 PF시장을 주도하는 군인공제회가 합작으로 설립한 전문 부동산개발회사이다. 애경그룹이 57.1%, 군인공제회가 42.9%를 출자해 설립됐다.

AM PLUS자산개발은 위험부담이 적고 투자 회수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중소형 개발사업을 우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AM PLUS자산개발은 지방 보다는 분양률이 좋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도시형 생활주택, 주거형 오피스텔, 도심형 타운하우스, 도심지 주상복합시설 등을 개발하고, 또 한 축으로는 상업시설 마스터 리스사업 등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AM PLUS자산개발은 대림역 Y’Z PLACE 분양 이후에는 금천구청역 Y’Z PLACE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