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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실내공기질도 전문가가 컨설팅한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주민들의 건강문제와 직결되는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인 보육시설과 산후조리원을 중점으로 하며, 구는 오는 10월~11월 관내 창전어린이집과 아이린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사전에 컨설팅팀이 해당시설을 찾아 공기질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실내공기질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팀은 한국실내환경학회의 추천을 받은 실내공기질 전문가와 실내공기질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컨설팅의 주요내용은 실내공기질의 중요성소개, 실내공기질 오염원 및 오염물질 안내, 시설별 실내공기질 특성 설명, 실내공기질 관리요령 컨설팅,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 소개 등이다.

이밖에도 마포구는 실내주차장, 지하역사 등 관내 관리대상 업소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다중이용시설 환기 및 공기정화설비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실내공기질 측정 확인 및 관리책임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지도 ․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