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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200자 국제뉴스 <9월 28일>

美 뉴욕, 빈대 이어 해충 피해 극심 

최근 뉴욕 등 미국 동부 지역에 빈대가 창궐한데 이어 이번엔 노린재가 등장, 큰 피해를 주고 있다고 27일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노린재는 눌러 죽이거나 위협을 받을 경우 스컹크처럼 고약한 냄새를 발산해 일명 ‘방귀벌레’로도 불리는 해충이다.

美소프트웨어 개발자 72% 향후 구글 시대 

27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IDC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인용, 개발자 2160명 가운데 72%는 안드로이드가 향후 다양한 기기들을 구동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으며 25%만이 애플의 iOS가 그같은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英대여 자전거, 자물쇠 없애니 도난 줄어

영국 런던에서 2달 전 도입된 공공대여용 자전거 6000대 가운데 불과 2대만 도난당한 것으로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지가 27일 전했다. 런던시는 자물쇠를 잠그지 않고 공공보관소를 운영한 덕분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글로벌 사모펀드 기업인수 규모 급증 

27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올해 9월까지 사모펀드업계의 기업인수 규모가 1140억달러로 전년 동기 770억달러보다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3분기에는 전년 동기 244억달러보다 두배 이상으로 늘어난 629억달러를 기록했다.

日 흡연자 절반 이상 금연 결심

오는 10월부터 일본의 담배 값이 크게 오르면서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의 수가 지난 2006년 7월 담배 값 인상 때보다 20% 포인트 이상 늘어났다고 일본 교도 통신이 27일 의료용품업체 존슨 & 존슨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中ㆍ日 영토분쟁의 승자는 미국"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간 영토분쟁의 진정한 승자는 중국이 아니라 미국이라고 중국문제 전문가인 왕샹웨이(王向偉)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 중국판 편집장이 27일(현지시간) 자신의 컬럼을 통해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