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은 9월29일 오후 ‘전남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 개소식에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는 해바라기 아동센터의 강점인 아동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속적이며 전문적인 치료 기능과, 원스톱 지원센터 강점인 피해자 긴급지원 및 수사 기능을 목적으로 강원(9.8 개소)에 이어 전남 목포(목포 중앙병원)에서 두 번째 개소식을 갖게 된다.
한편 백 장관은 같은 날 광주·전남지역 ‘아동·여성 보호를 위한 지역연대’ 모범사업 추진 현장을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6월 영등포 아동 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지역사회 성폭력 범죄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아동 성범죄 예방을 위해 지역 주민의 참여기회를 확대하도록 하는‘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모범사업을 전국 16개 시도에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