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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어린이 등하교 안심서비스로 해결한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다음달 1일부터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을 부모의 휴대폰 문자로 알려주는  ‘어린이 안심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지난 16일 ‘학교 보안관 연합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동 성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돌입한 강남구가 이번엔 학교안전 취약시간대인 등하교 시간을 잡겠다고 나선 것.

‘어린이 안심서비스’는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을 각각의 부모에게 문자메시지(SMS)로 자동 전송하는 시스템인데 학생들의 가방에 부착된 송출기의 신호를 학교 교문에 설치된 무선 자동인식기가 감지해 작동하게 된다.

구는 ㈜KT의 지원으로 내년 2월까지 수서․일원․개포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중 200명에게 시범 운영하게 되는데 점차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