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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 차승원, 바이러스 감염 수술 후 회복 중 ‘조만간 촬영 합류’

SBS 새 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 일본 촬영 도중 건강악화로 귀국한 배우 차승원이 식중독에 의한 급성 바이러스 감염 진단을 받은 뒤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차승원 소속사 관계자는 "차승원이 3~4일 내에 퇴원한다. 최근 간단한 수술을 받았으며 상태가 호전됐다"고 30일 밝혔다.

`아테나:전쟁의 여신`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차승원이 곧 퇴원할 것으로 안다"며 "한동안 병원에 있었던 만큼 원기 회복 차원에서 며칠 휴식기간을 준 뒤 촬영에 합류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차승원이 입원해 있느라 `아테나:전쟁의 여신` 일본 촬영에 빠졌지만 콘티를 수정해 보완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아이리스` 촬영 당시 탑 최승현이 콘서트 때문에 헝가리 촬영에 빠졌지만 드라마에서는 헝가리에 있었던 것처럼 나온 것을 생각하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승원은 12일 '아테나' 촬영을 위해 일본으로 향했으나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심한 발열과 알레르기 등 두드러기 증세로 13일 귀국해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