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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과 2AM 멤버 임슬옹과 MBC <일요 드라마극장>에서 연기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이 애정 연기를 선보이는 `도시락`(극본 여은희 연출 이태곤 제작 사과나무픽쳐스)은 폐쇄를 앞둔 시골 간이역에 모인 사람들의 아픔과 추억을 담은 드라마.
'도시락'에서는 옛 애인에게 버림받은 희영(이민정)과 수철(임슬옹)의 풋풋하고 코믹한 사랑, 아들의 죽음이라는 사건으로 단절돼 버렸지만 여전히 애틋한 숙자(차화연)와 창식(배한성)의 사랑, 그리고 병규모(박혜진)의 애절한 모성애를 담아내는데, '도시락' 속 다양한 사랑의 모습들은 우리에게 쉽게 잊히지 않는 감동을 줄 것으로 보인다.
10월 3일 방송되는 '도시락'에는 이민정, 임슬옹 외에도 성우 배한성, 차화연 등이 출연한다.
한편, MBC <일요드라마극장>은 지난 26일(일) 나문희, 남지현 주연의 '나야, 할머니'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