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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200자 국제뉴스 <10월 4일>

호주 월세 급등 '신빈곤층' 생겨나

호주 주요 대도시의 월세가 급등하면서 이른바 '신빈곤층'이 양산되고 있다. 호주 2대 도시 멜버른의 경우 지난 1년 사이 월세가 급등하면서 주로 저소득층과 은퇴노인, 대학생들이 심각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일간 디에이지가 4일 전했다.

中, 올해 경제성장률 9.5% 전망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이 9.5%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됐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올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지난해 9.1%보다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전했다. 중국 경제는 지난 1분기 11.9%, 2분기에는 10.3% 성장했다.

美 11월 金 자판기 등장 예정

CNN머니는 3일 다음달 중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플로리다의 휴양지에 금괴와 금화 등을 취급하는 금(金) 자판기가 설치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골드 투 고(Gold to go)'라는 이름의 이 자판기는 독일의 엑스 오리엔테 룩스가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

스위스, 엄격한 자본규정 적용 예정

스위스 규제당국이 자국 대형은행들에 대해 최근 마련된 `바젤Ⅲ`보다 더 엄격한 수준의 은행 자본 규정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규정에 따르면 바젤Ⅲ의 자기자본비율 7%에 5% 포인트가 추가 적용된다.

MS '스마트폰 특허 침해' 모토로라 제소

마이크로소프트(MS)가 스마트폰 특허를 침해당했다며 모토로라를 제소했다. 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MS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를 사용하는 모토로라 스마트폰이 특허를 침해했다"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와 시애틀연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日 센카쿠 쇼크..간 총리 지지율 하락 

일본의 간 나오토내각에 대한 국민 지지율이 15% 안팎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지난 1~3일 전국 전화여론조사 실시 결과 간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53%로 지난달(17∼18일) 실시때의 66%에 비해 13%포인트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