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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장재인, 호원대학교 사제지간 ’눈길’

박칼린과 장재인이 같은 학교 사제지간이라는 사실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또 다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박칼린은 현재 호원대 방송연예학부의 뮤지컬학과 교수로, 장재인은 이 학교 실용음악학부 학생으로 현재 '슈퍼스타K2'에 참여하고 있어 휴학 중이다.

호원대 관계자는 4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박칼린 교수와 장재인 모두 우리 학교 출신이라 그런지 최근 부쩍 문의 전화가 많다"며 기뻐했다.

이어 "두 분 덕분에 우리 대학교의 이미지가 더 업그레이드됐다"며 "앞으로도 두 분의 활발할 활동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또 "여건이 된다면 두 사람을 학교 홍보 모델로 쓰고 싶다"는 바람도 조심스럽게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은 이날 장재인이 호원대학교 홍보모델이었던 과거 사진이 공개되면서 더욱 이슈화 되고 있다.

현재 장재인이 재학중인 호원대학교 홈페이지에는 장재인의 깜찍한 모습의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대학교 측은 최근 홈페이지를 개편하며 장재인의 사진은 메인 화면으로 교체했다.

이 사진은 장재인이 '슈퍼스타K2'에 출연하기 전 학생 홍보 도우미로 활동했을 당시의 모습. 포스터와 호원대학교 홍보팀은 "올 초에 2011년도 호원대학교 입학 안내 책자를 만들기 위해 촬영된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칼린은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카리스마 있는 리더십을 보여줬으며, 장재인은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 2' 톱4에 뽑혀 실력과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동시에 3주 연속 인터넷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