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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영, 웨딩사진서 예비신랑 얼굴 첫 공개

이수영에 이은 두 번째 `10월의 신부` 진재영이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17일 낮 12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4살 연하의 진정식 씨와 결혼하는 진재영은 지난 9월29일 서울 신사동 더써드마인드 스튜디오에서 웨딩사진을 촬영했다.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웨딩 촬영에서 진재영은 엘리자베스 웨딩에서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디자이너 피터 렝그너(peter langner)의 2011년 컬렉션 드레스를 비롯, 우아한 바디라인을 살려주는 이태리-미국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드레스를 입고 사랑스러운 신부로 변신했다.

이날 웨딩촬영에서 진재영의 예비신랑은 긴 촬영시간 내내 다정하게 예비신부를 챙기며 주변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촬영 내내 밝은 웃음소리가 떠나가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함께 한 웨딩촬영에서 예비부부는 시종일관 서로에게서 떨어질 줄 모르는 애정을 과시하며 키스신 등 다양한 포즈를 연출했다.

영화 <색즉시공>,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진재영은 현재 여성 의류 쇼핑몰 '아우라제이'를 론칭해 성공한 연예인 CEO로 주가를 높이고 있다.

진재영의 예비신랑으로 알려진 이는 4살 연하의 골프강사 진정식씨. 두 사람은 지난해 진재영이 SBS <골드미스가 간다>에 출연 무렵 골프를 배우며 스승과 제자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