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2010 서울 국제아카펠라페스티벌(SAIF)> 10월 30일부터 열려~

세계적인 아카펠라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0 서울 국제아카펠라페스티벌(SAIF)>이 올가을 한국에서 열린다.

오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과 지방 투어 콘서트로 성대하게 열리는 <2010 서울 국제아카펠라페스티벌>은 한국아카펠라연합회(www.k-acs.com, 허걸재 대표)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음악협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2010 서울 국제아카펠라페스티벌(SAIF)>의 주요 공연일정으로, 10월 30일 구로아트밸리에서 역량 있는 국내 아카펠라 뮤지션들을 발굴하기 위한 국내대회가 열린다. 현재 활발한 아카펠라 그룹 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 그룹 중 예선을 거친 10여 그룹이 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11월 5일 나루아트센터에서는 해외 참가그룹과 구로아트밸리에서 선발된 국내 대표 뮤지션들이 함께 경쟁하는 국제대회가 열린다. 11월 6일 용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세계 유명 아카펠라 그룹들과 국제대회에서 입상한 팀들이 함께하는 챔피언콘서트가, 11월 7일 광운대문화관대극장과 11월 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는 국내외 아카펠라 뮤지션들이 화합하는 갈라콘서트와 아카펠라의 밤 행사가 각각 열릴 계획이다.
이밖에도 서울 주요 곳에 야외 특설무대를 마련되어, 시민들을 위한 무료공연이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10월 30일 경주 공연을 시작으로 안산, 김해, 군산과 대구 등지에서 전국 그랜드투어의 무대가 계획되어 있다.

국내 참가팀인 팝음악의 '다이아', '메이트리', 국악을 아카펠라에 접목시킨 '솔리스츠'와 '쿨라카펠라', '토리s', 합창으로 아카펠라를 하는 '한국아카펠라합창단'과 '키씽2010' 등은 재즈와 팝, 클래식, 국악 등을 넘나드는 아카펠라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해외 뮤지션으로는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The Idea of North, Suade(호주), Foolmoon(헝가리), Niniwe(독일), Ensemble Planeta(일본), Metro(미국), Micappella(싱가포르)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아카펠라연합회는 지난 2007년 2월 창립됐으며, 내년에 일본, 대만, 중국,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의 합,중창 및 아카펠라계를 연계하는 보컬아시아(Vocal Asia) 협약 체결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아카펠라연합회도 만여명의 회원이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