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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주택 소폭 감소

국토해양부가 5일 공개한 ‘10년 8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10만3천981호로 10만6천464호에 비해 소폭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수도권은 기존 미분양 주택이 일부 해소됐지만 서울・경기지역의 신규 미분양 발생으로 조금 증가한 2만8천152호를 기록했고 지방은 미분양주택을 임대주택으로 전환, 분양가 인하 등의 방안에 힘입어 17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준공후 미분양도  454호가 감수한 것으로 나타나, 악성 미분양사태가 지방을 중심으로 천천히 해소되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