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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영규, 상처받은 과거사 공개…"나는 세 번 결혼했다"

배우 박영규가 세 번 결혼한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5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 출연한 박영규는 상처받은 과거사에 대해 고백했다.

이날 박영규는 '카사노바'라는 선입견에 대해 "여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평생 7번 사랑을 했다고 했는데 그는 7번 결혼했다. 말하자면 그는 사랑하면 결혼을 한 여자다"고 전한 뒤 "나는 세 번 결혼했다"고 말해 MC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세 번째 아내를 만난 사연에 대해 그는 "내 친구가 결혼했는데 그 친구도 세 번째 결혼이었다. 그 친구를 통해 소개를 받았다"며 "농담으로 우리도 내년 크리스마스 때 결혼할까 했는데 그 말이 현실이 됐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박영규는 '순풍 산부인과'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었던 '미달이' 김성은과 10년 만에 재회해 감동을 주었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