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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저렴하게 즐기자’ 2010 마포음식문화축제 개막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입안가득 씹는 즐거움이 가득한 맛있는 한우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연다.

마포구에 따르면 6일부터 7일까지 ‘내고장 향토음식 세계화’란 슬로건으로 ‘2010 마포음식문화축제’가 마포구 용강동 토정길 일대에서 이틀간 펼쳐진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마포음식문화축제’는 (사)한국음식업중앙회 마포구지회(지회장 이매숙)가 주최하고, 용강동먹을거리상가번영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소갈비, 돼지갈비로 유명한 용강동 고깃집들이 10%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들을 모신다.

용강동 먹을거리 일대 150여 개 업소가 참여하며 대표 메뉴인 한우를 비롯해 삼겹살, 양고기, 곱창 등 다양한 외식 메뉴들을 평소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용강동 먹을거리 상가 번영회는 용강동 수협 앞과 삼개공원 내에 야외 갈비구이코너를 마련하고 1인분에 1만2000원하는 돼지갈비를 50% 할인 된 6000원에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6일 오후 5시 20분 M팰리스웨딩홀 앞마당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 행사에서는 인기 연예인을 비롯해 주민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음식빨리먹기 대회인 푸드파이터선발대회, 댄스경연대회, 구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