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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철인3종 국가대표팀 스폰서십 체결

뉴발란스가 후원하는 철인3종 국가대표팀이 오는 10일, 미국 하와이 코나에서 개최되는 ‘2010 포드 아이언맨 월드 챔피언쉽’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뉴발란스에서는 이번 대회부터 장기적으로 철인3종 경기 국가대표팀의 후원 계약을 체결하여, 의류 및 러닝화, 용품을 지원하게 되었다.

1978년부터 시작된 ‘포드 월드 챔피언쉽’은 수영 3.8km, 사이클 180.2 km, 마라톤 42.195km를 제한시간인 17시간 안에 들어와야 되는 철인3종 경기로 전 세계에서 28개 지역예선을 거쳐 진행된다.

하와이 코나에서 매년 10월 둘째 주 일요일에 지구상 최고의 철인을 뽑는 ‘포드 월드챔피언쉽’에 올해는 총 54개국에서 1996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한국에서는 총 1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뉴발란스 위정복 마케팅팀 과장은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철인 3종 경기의 국가대표팀 스폰서십을 체결하게 기쁘다”며 “세계 최고의 철인을 뽑는 이번 대회에서 국가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