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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건설 경영정상화 작업 본격 시동

한일건설이 기업회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일건설은 최근 지난 6월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대상으로 지정된 신규출자전환 계획 등을 확정, 본격적인 경영정상화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영회계법인의 실사 결과를 토대로 채권단과 기존 채무에 대해 2014년 말까지 상환을 유예하고 신규자금 1450억원, 신규보증 433억원을 지원받기로 했다. 또 기존 채권 500억원을 출자 전환키로 하는 등 강도 높은 자구계획을 내용으로 한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약정서(MOU)를 조만간 맺을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