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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핑클 멤버 중 가장 불편한 멤버로 이효리를 꼽았다.
6일 오후 방송된 KBS라디오 쿨 FM '옥주현의 가요광장'에 출연한 김종국은 "핑클 멤버 중 한명과 꼭 여행을 가야 된다면 가장 불편한 멤버는 누구?"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이효리"라고 대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 김종국은 "여행을 떠나는 순간부터 도착하는 순간까지 나를 구박할 것 같고 여행 다니면서 모든 일은 내가 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국은 가장 같이 여행가고 싶은 멤버로는 옥주현을 선택했다. 김종국은 "예전같으면 성유리 씨를 선택했겠지만 이제 옥주현 씨를 뽑겠다"며 "옥주현 씨가 운동을 좋아하니까 여행가서 함께 운동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SBS '런닝맨'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내고 있는 김종국은 최근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했으며, 오는 15~17일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리는 소극장 공연 준비에 매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