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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그린IT기술 실현 직접 보세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10월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KINTEX에서 개최되는 2010전자산업대전에 그린IT제품과 기술, 기업사례, 정책사업 등을 전시 및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환경·에너지규제대응 컨설팅 지원 등 약 40여부스 규모의 그린IT Pavilion을 구성·운영하고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그린IT산업 및 전략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그린IT는 글로발 이슈로 EU, 일본 등 기술경쟁국은 R&D, 파일롯시스템 적용, 산업포럼, 정책지원 등으로 IT의 에너지효율과 활용을 통하여 그린IT시장 선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지식경제부, 녹색성장위원회에서 기후변화대응 핵심수단으로 관련 정책을 이끌고 있다.

올해 '그린IT Pavilion'의 가장 큰 특징은 글로발 트랜드를 반영하여 그린IT기술을 접목시킨 실 적용사례 및 개발사례 중심의 첨단 산업기술과 추진전략을 소개함으로써 국내 그린IT산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전시대상은 IT제품 자체의 그린화를 위해 산업계를 대상으로 'RoHS, REACH, EuP, WEEE' 등 국제환경에너지규제 대응 컨설팅, 'Rack'방식으로 PC를 집적화하여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한 그린PC시스템, 기업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솔루션, 그린IT도입기업의 성공사례, 태양광기술제품, 친환경가전제품 등이 전시된다.

특히 실생활환경에서의 그린IT기술을 접목하여 주택의 에너지관리, 직류배전기반의 부하관리, 건물효율관리기술을 직접 사용자가 키오스크를 통해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녹색성장을 위한 그린IT산업 전략세미나'를 개최하여 1부에서는 그린IT기술, 차세대컴퓨팅 등 최근 동향과 실주택에 적용된 그린IT 68개 기술을, 2부에서는 환경에너지규제 최근동향과 녹색성장을 위한 기업의 전략을 중심으로 관련 전문가가 발표하는 등 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원천의 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