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2’(슈스케2) 허각이 과거 방송에 출연했던 모습이 뒤늦게 인터넷상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참가자 장재인, 존박 등의 과거 이력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6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난 2004년 SBS ‘진실게임’에 쌍둥이 형과 함께 출연한 허각의 영상이 캡처돼 올라왔다.
사진 속 허각은 지금보다 앳된 얼굴에 머리를 노랗게 염색한 모습으로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모습. 당시 허각-허공 형제는 다른 일란성 쌍둥이 네 쌍과 함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진짜 남남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진실게임’ 에 출연, 신혜성·이지훈의 ‘인형’을 불러 뛰어난 노래실력을 선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허각 또한 지난 ‘슈퍼스타K 2’ 인천 3차예선에서 “‘진실게임’에 출연해 3살때 헤어진 어머니를 만났다”고 출연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놀라워하며 “허각에게 저런 시절이 있었단. 귀엽다” “형이랑 붕어빵이다. 역시 그때부터 끼가 있었구나” “허각, 흥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앞서 장재인은 재학중인 호원대학교 홍보 모델로 뒤늦게 회자됐다. 공개된 사진은 올해 초 촬영한 사진으로 홈페이지가 개편되면서 알려져 누리꾼들의 입소문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을 "산다라박 닮았다", "저런 모습은 처음이다" 등의 반응을 보인 바 있다.
또한 누리꾼 인기투표에서 단연 1위를 달리고 있는 존박은 미국판 슈퍼스타K로 알려진 아메리칸아이돌에도 출연, 참석자들과 찍은 사진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과거 '진실게임' 등 남다른 이력으로 관심을 모은 허각이 ‘슈퍼스타K2’ 4차 본선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또한 존박, 장재인, 강승윤 역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는 오는 8일 Mnet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