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해외에 투자한 중국 합자회사가 매년 적자를 기록해 경영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전의 부채가 6개월 사이에 3조원 이상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390조원을 넘어서 정부 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홍일표 의원이 7일 한국전력으로 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한전이 중국 산서성 정부·도이치뱅크와 현지(산서성)에 설립한 합자회사가 올 상반기 적자를 기록하자 우량자산만을 홍콩 증시에 상장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은 지난 2007년 4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합자회사 '격맹국제능원유한공사'를 설립했으나 2007년 69억원, 2008년 256억원, 2009년 38억원, 2010년 상반기 133억원 등 총 496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