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이 솔로 데뷔곡으로 탱고를 선택했다.
가인의 솔로곡 `돌이킬 수 없다`는 가수 윤상의 곡에 `아브라카다브라`를 탄생시킨 작곡가 이민수가 대중적인 멜로디를 더한 곡. 정통 탱고를 베이스를 하면서 묵직한 신디사이저 사운드 더해진 일렉트로닉 퓨전 탱고 곡이다.
국내 최고의 반도네온 플레이어 고상지의 연주와 윤상 특유의 세련된 코드워크, 그리고 이민수의 완성도 높은 멜로디와 리듬메이킹 등이 더해졌으며, 정통 탱고를 베이스로 하되 묵직한 신디사이저 사운드 등이 더해지며 트렌드 감을 잃지 않은 ‘일렉트로 퓨전 탱고’로 분류된다.
영화 속 지문형식을 띄는 독특한 스타일의 가사는 작사가 김이나의 작품으로, 탱고장르가 가진 치명적인 매력을 최대한 살려내는 강한 단어와 문장들로 곡의 드라마를 이끌었다.
누리꾼들은 "지금껏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곡이다" "이국적이고 묘하게 섹시하다" 등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인은 이 곡의 퍼포먼스를 위해 지난 3개월 간 전문 댄서들로부터 탱고 춤을 트레이닝 받았다. 퍼포먼스가 상당히 격렬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인은 8일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로 첫 무대를 가지며, 8일 정오 호주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한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사진=아담커플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