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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빗물펌프장 9개소 증축 및 리모델링

서울시는 시 전역에 설치되어 있는 빗물펌프장 9개소 증축 및 리모델링의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수해예방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빗물펌프장의 처리 용량 증설 및 증축 작업을 펼쳤다.

또, 리모델링을 하는 빗물펌프장 9개소는 기존 빗물펌프장의 획일적인 기계시설 이미지를 보완하기 위해 주변지역과 조화로우며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졌다.

성동구 송정동의 새말빗물펌프장 외 8개소는 빗물펌프장이 표출하는 기계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주변 지역건축물과 조화되고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을 채택하여 시민들의 거부감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이 표출될 수 있는 디자인안을 확정했다.
 
증축 및 리모델링되는 빗물펌프장 9개소는 다양한 디자인을 채택하여 주민들에게 빗물펌프장은 혐오시설 이라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탈피할 것이라고 서울시 측이 전했다.

‘빗물펌프장 9개소는 주민 혐오시설이라는 오명을 감소시키게 되며 사업비 860억을 들여 2010년 12월 공사 착공 하여 2011년 12월경에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