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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나눔진료봉사단'은 13~20일 중 4일간 쪽방촌 생활인과 노숙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나눔진료봉사는 서울시립 7개 병원의 의사, 간호사 등 약 30명의 의료진이 참여하여 쪽방촌 밀집지역인 용산구, 중구, 종로구 지역의 쪽방촌 생활인과 노숙인들을 직접 찾아가 따듯한 나눔봉사활동을 펼친다.
접종시간은 쪽방촌 생활인 중 직장인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저녁 시간대에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산하 8개 병원의 의료진으로 2009년초에 구성된 '서울특별시 나눔진료봉사단'은 매월 정기적으로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무료 진료 서비스(초음파, 심전도, X-레이, 전염병질환, 혈압․당뇨․고지혈증, 치과진료 등)를 제공하고 있다.
2010년 1월부터 9월까지 노숙인,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13회에 걸쳐 2,600여명에게 나눔진료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