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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와 네 여자의 유감멜로, 2년 만에 돌아온 연극 ‘썸걸즈’

"저기... 나, 결혼해. 그 전에 한번만 만나!"

2007년 서울에서 초연 전회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우며, 대학로를 뜨겁게 달궜던 연극 <썸걸즈>가 2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2535 여성들의 관심사인 성과 사랑, 이별 이야기 등을 극중 소재로 풀어내며 뜨거운 지지를 받았던 이 연극은 2007~2008년에 걸쳐 공연되며 유료객석 점유율 120%를 달성, 보조석까지 매진되는 등 대학로 가장 핫한 공연으로 떠올랐다.

초연 당시 나쁜 남자의 전형을 보여주며 ‘강진우’ 역을 완벽히 소화해냈던 배우 이석준과 함께 정재은, 우현주, 정수영을 포함한 '썸걸즈' 국내 초연 멤버와 드라마 ‘이웃집웬수’의 김예령 배우가 새롭게 캐스팅 되었으며, 드라마 '학교4', '자명고', 영화 '쌍화점' 등에서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았던 배우 여욱환과 함께 양세윤, 유하나, 채윤서, 주경주가 캐스팅되어 ‘썸걸즈’ 뉴페이스팀을 선보인다.

10월 31일까지 예매하는 조기 예매자들을 대상으로 30% 할인에 들어갔으며, 여성 관객 4인 이상, 직장인, 학생, 커플 등 각종 이벤트를 펼친다.

오는 11월 1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대학로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 (문의 쇼플레이 02-556-5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