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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펀드 24일째 환매…이달들어 1조 유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24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47일째 순유출세가 이어졌다.  이달 들어서만 국내외를 합쳐 주식형 펀드에서 1조1000억원이상의 금액이 빠져나갔다.

12일 금융투자협회와에 따르면 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209억원이 순유출됐다.이날 코스피가 1900선보다 한발 물러선 1897.07포인트로 마감되면서 환매 규모는 전날 2941억원보다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375억원이 빠져나갔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5680억원이 순유입됐고, 채권형펀드에서는 210억원이 빠져나갔다. 10월들어 9285억원이 빠져나가며 국내외 주식형펀드 전체 순유출 금액은 1조1136억원에 달한다.

주식형펀드 설정 원본액은 106조2680억원으로 전날보다 1830억원이 줄었다. 이는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330억원, 해외 주식형펀드에서 490억원 감소한 결과다.

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