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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와 자녀 위한 '맞춤 통신 서비스' 등장

KT는 자녀의 학교 생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는 ‘kt 아이스쿨’ 서비스를 선보이며 동시에 전국 5,800여 초등학교 교장을 대표하는 한국초등교장협의회와 ‘kt 아이스쿨 서비스 활용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12일(화) 밝혔다.

‘kt 아이스쿨’ 서비스는 초등학교 교사 및 학부모 대상의 서비스로 교사가 등록한 알림장 내용을 학부모의 휴대폰에서 문자로 수신,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휴대폰에 설치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시간표/식단, 아이 위치 찾기, 교육 뉴스 등의 부가정보도 조회 할 수 있다. 특히 학급 내 학부모 간 통화 시 표준 요금 대비 통화료 50% 할인(10초당 9원)혜택도 제공한다.

‘kt 아이스쿨’ 서비스는 먼저 초등학교에서 서비스 도입 신청을 해야 하며, 신청 이후 해당 학교 학부모가 개별적으로 서비스를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가입은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고 11월부터는 서비스 홈페이지, 휴대폰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요금제는 월정액과 종량제 2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월정액은 월 1,500원으로 알림장 수신을 무제한 제공받으며 종량제는 알림장 수신 건당 50원에 이용 할 수 있다. 그리고 서비스 가입자는 휴대폰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으며 무선데이터 요금은 무료로 제공된다.

‘kt 아이스쿨’ 서비스는 한번에 1,000자까지 보낼 수 있는 장문 메시지를 이용해 수신을 원하는 학부모에게 부담 없는 요금으로 알림장을 전송하며, 학교 측도 서비스 도입 시 제공되는 학생 당 월 8건의 장문메시지를 활용하여 전체 공지사항 발송 등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학교와 학부모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부모 대상으로는 ‘kt 아이스쿨’ 서비스와 형태가 동일한 ‘kt 아이키즈’ 서비스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금번 출시에 맞추어 11월 30일 까지 서비스 이용료 무료로 ‘kt 아이스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출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KT 컨버전스와이브로사업본부장 이경수 전무는 “학부모의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이 늘어갈수록 학교와 학부모간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하다.”며, “’kt 아이스쿨’서비스는 학교와 학부모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해 학부모의 공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증대 시키고 학교의 효율적인 학사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