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기미로 속상해 하는 아내의 얼굴을 보세요

"출산을 하고 난 뒤부터 아내의 얼굴이 많이 칙칙해졌더군요. 신혼 때는 몰랐던 아내의 거무티티한 기미와 잡티가 너무 적나라했어요. 원래 이렇게 기미가 많았던가. 두터운 화장으로 기미를 감추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짠했습니다."

얼마 전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맑은미피부과를 찾은 홍성표씨. 대치동 맑은미피부과 박용태원장은 애틋한 표정으로 아내를 바라보며 말하는 남편의 얼굴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 부끄러워하는 아내의 기미는 화장 속에서도 남아있었고 출산하느라 수고한 사랑하는 아내를 바라보는 남편의 입장에선 당연히 속상할만했던 것이다. 특히 가을철에 더욱 심해지는 것이 게 기미이기에 박 원장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을 것이다.

가을은 기미나 주근깨와 같은 색소질환이 더욱 심해지는 계절이다. 갑작스럽게 차가워지고 건조해지는 탓에 피부는 수분을 잃을 것이고 그로 인해 멜라닌 색소의 응집과 노출이 더욱 심각해지기 때문이다. 노화는 자연적 치유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서둘러야한다. 요새 홍씨의 아내처럼 기미로 피부과를 내원하는 여성들이 많은 것도 다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홍씨의 아내를 위해 박 원장이 추천한 치료법은 '레이저토닝' - 레이저치료와 '바이탈이온트' 라는 에스테틱 관리의 복합 치료법이다.

레이져토닝은 일명 '기미 지우개' 라고 불리기도하며 가장 흔한 치료법이면서도 가장 효과적인 차료법이기도 하다. 이 치료법은 피부 깊이 있는 진피의 기미 색소를 잘게 분해하여 흡수 되도록 하면서 기미 발생의 원인이 되는 진피를 재생시켜 회복하는 원리이다.

또한 단순 기미치료에만 집중되는 것이 아닌, 얼굴 톤, 주근깨 잡티 등 노화 요소를 전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홍씨의 아내 경우와 같은 악성기미의 치료에 효과적이며 멜라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기 때문에 더 검어지는 부작용을 최소화 되며, 콜라겐 재생이 증가되어 잔주름이나 모공 확장의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박 원장은 마지막으로 “레이져토닝과 더불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아이템이 바로 '바이탈이온트' 이다. 전기이온 영동기계를 이용하여 비타민C를 활성화 시켜 음이온으로 만든 후 음극과 양극의 서로 끌어당기는 힘을 이용하여 피부의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여 멜라닌 색소의 생성과 확산을 억제시키는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나이가 있어도 늘 예쁘게 보이고 싶은 것이 여자다. 아내의 주름과 기미를 보고도 그저 당연히 늙어가는 것으로 여기진 않았는지 잘 생각해보자. 소녀 시절 가졌던 피부로의 기쁨만큼 즐거운 일이 또 있을까.

도움말: 대치동 맑은미피부과 박용태 원장 (피부과전문의, 의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