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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이 첫 연극 무대를 끝낸 소감을 전했다.
지난 11일 오후 3시 37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연극 '클로져'를 성황리에 마친 심경을 털어놨다.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무사히 첫 무대를 마칠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연 문근영은 "내 자신이 살짝 뿌듯하고 마음을 벅차게 한다"고 전했다.
이어 문근영은 "무대위에서 연기하면서 느끼고 배웠던 것들, 부족한 부분들 하나하나 채워나갈 것이다"고 "할 일이 많아져서 아쉬움 보다는 설레임이 더 크다"고 덧붙였다.
특히 "나를 보게 되고 알게 되고 인정하는 되는 과정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응원 덕분이었다. 혼자라고 느껴지고 괴로웠을 순간에 여러분의 응원이 '넌 혼자가 아니야'라고 말해줬다. 잊지 못할 것이다. 감사하다"며 팬들에 대한 진실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을 촬영을 앞두고 "최대한, 최선을 다해서 즐겁게 연기하겠다"고 브라운관 컴백을 앞둔 소감과 "모두들 행복하시길"이라는 깜찍한 마무리로 글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