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지털콘텐츠 분야의 우수한 작품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수상작품의 홍보․마케팅 및 국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10년 상반기 디지털콘텐츠대상 시상식이 12일 콘텐츠진흥원 1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상반기 디지털콘텐츠대상 시상에는「3D/CG 콘텐츠」,「모바일/IPTV」,「교육/정보 콘텐츠」등 총 3개 분야에서 분야별 1개씩의 우수 콘텐츠가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됐다.
분야별 대상 수상작에는 ▲3D/CG 콘텐츠 : (주)드림한스의 “씨드라이트(SEED LIGHT)”, ▲모바일/IPTV 콘텐츠 : (주)휴보로의 “Hello Toon”, ▲교육/정보 콘텐츠 : (주)엠피디에이의 “분석수학시스템 Master”가 선정됐다.
▲ (왼쪽부터) (주)휴보로 최종화 대표, (주)드림한스 한윤영 대표, 한국콘텐츠진흥원 최영호 부원장, (주)엠피디에이 지성철 이사 |
3D/CG 콘텐츠 분야에서 수상한 (주)드림한스의 “씨드라이트(SEED LIGHT)”는 빛의 씨앗인 ‘SeedLight’을 통해 희망이 있다면 어떠한 절망적 상황에서도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내용을 담아 보는 이로 하여금 희망의 중요함을 다시 일깨워 주도록 한 3D CG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스펙타클한 영상과 압도될 만큼 웅장하고 화려한 로봇 메카 비주얼은 보는 이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고난도 퀄리티의 FULL 3D 작품이다.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입체영화 트랜드를 반영한 full 3D 입체 애니메이션으로 아동 뿐 아니라 전 연령대의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가족입체영화이며 또한, 본 작품은 2010년 브라질 애니마문디(ANIMAMUNDI) 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선정됐으며, 행사 중 11만 이상의 관람객 동원 기록을 세웠다.
모바일/IPTV 콘텐츠 분야 수상작인 (주)휴보로의 “Hello Toon”은 Apple 사의 iPhone기반의 영상대화서비스로, 기존의 일반 영상대화와는 달리 실영상이 카툰화된 카툰영상(Cartoon Video) 을 주고받음으로써 실영상 공개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해 대화를 할 수 있으며, 스케치 모드와 같은 변환 모드를 제공함으로써 영상통화의 재미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만든 스마트폰 최초의 카툰엔터테인먼트 콘텐츠다. 자신의 얼굴, 주변 배경 등의 카툰화 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는 페이지와 불특정 다수의 사용자의 접속 상태 등을 확인 할 수 있는 리스트 페이지 그리고 카툰 대화 페이지로 구성됐으며, 대화는 카툰영상, 음성 및 단문 메시지를 동시적으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또한 Hello Toon 서비스는 iPhone App Store를 통하여 90개국에 서비스 되고 있으며, 카툰비디오 촬영 및 저장, 그리고 가입자간에 공유할 수 있는 Hello Toon World를 2010년 12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교육/정보 콘텐츠 분야 수상작인 (주)엠피디에이의 “분석수학시스템 Master”는 기존 오프라인방식의 학원 및 학교의 일방적인 학습 진행방식과는 달리,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수학 학습솔루션으로, 학원의 필수 관리 요소를 표준화시켜 효율적이고 성공적 관리기법을 일괄 적용이 가능하며, 학생의 학습 및 학원의 관리를 완전 온라인 자동화 시켜 학생의 학습 성취도 관리 및 관리자의 관리 효율을 더욱 향상시켰으며 전반적인 중요 관리사항을 One stop으로 제공하므로 효율적인 학원운영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또한 학생의 학습 결과를 STATIC / DYNAMIC 하게 분류 제공하여 관리자, 교사, 학부모 모두 과거 데이터에 근거한 정적인(STATIC) 평가 자료 및 현재 실시간 변화자료(DYNAMIC)까지 관리, 확인이 가능한 실시간 학습 평가 시스템이다.
이번에 수상한 업체들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여와 함께 언론홍보 등의 마케팅 지원과 대한민국 디지털콘텐츠 연말대상의 지원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