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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서울대생 여자친구?’ 상황극일 뿐

김경진이 서울대생 여자친구에 대해 해명했다.

12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텐트 인 더 시티'에서 김경진이 서울대 출신 여자친구를 공개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이는 방송의 재미를 위한 상황극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소속사 거성엔터테인먼트 측은 “‘텐트 인 더 시티’에 나온 서울대 여자친구는 진짜 여자 친구가 아니다. 김경진은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고 일축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텐트 인 더 시티'는 '국민 새 것 김경진이 내 친구의 남친이라면?'이라는 주제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몰래카메라를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 참여한 일반인 여성이 서울대 학생이었기 때문에 '김경진이 서울대 여자친구가 있다'는 소문이 일파만파 퍼진 것.

네티즌들은 “양해림이 버림받은게 아니었다니 다행이다”, “모태솔로인 김경진에게 여자친구가 있다고 했서 깜짝 놀랐는데 속았다”, “양해림과 잘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경진이 지난 7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개그우먼 양해림에게 “해림아 내가 널 약간 마음에 있어 해. 내가 니 남자친구가 된다면 너는 복받은 거야. 내 입술은 새 거잖아”라며 공개 프로포즈를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