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주민들의 지적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지역 내 학교 개방도서관에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구는 지난달 28일 서울시와 협력해 지원하고 있는 송곡고등학교 학교개방도서관이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2010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3일 밝혔다.
구는 지역 내 부족한 문화․지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지적욕구에 부응하고자 서울시와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학교 도서관을 개방하고 있는 동원중학교, 중화중학교, 송곡고등학교, 원묵고등학교 4개교를 선정해 연 1억 2천만원의 도서관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 성과로 4개 학교의 개방도서관은 평소 인근에 도서관이 없어 불편을 겪던 인근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고 한다.
특히, 이번에 송곡고등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간의 인적자원을 공유해 평가 고등학교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