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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200자 국제뉴스 <10월 14일>

美 애플 주가 사상 첫 300달러 돌파

미국 애플이 아이패드와 아이폰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300달러를 돌파했다. 애플은 13일 오전 11시55분 현재(현지 시간) 나스닥에서 주가가 전날보다 2.8달러(0.94%) 오른 주당 301.34달러에 거래돼 장중 300달러선을 넘어섰다.

뉴욕증시, 기업 실적호조에 5개월만에 최고

뉴욕증시가 인텔, JP모간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13일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75.68포인트(0.69%) 상승한 11,096.08에 거래를 마쳤다. S & P 500지수는 8.33포인트(0.71%) 오른 1178.10을 기록했다.

日 불경기로 '맥주 천국' 무색해져

일본에서 맥주류 출하량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침체된 일본 실물경제의 단면을 뚜렷이 드러내고 있다고 14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올해 1~9월 맥주류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3억3679만4000 상자(1상자=20병)를 기록했다.

美 연준, 9차례 총 320억弗 자산 매입

미국 연방준비은행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총 320억 달러의 미국 국채 및 인플레이션지수연동채권(TIPS)을 사들인다고 로이터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준은 지금까지 총 440억 달러 규모의 국채를 매입했다.

日 30세 미만 여성, 남성보다 소득 높아

일본에서 30세 미만 여성의 가처분소득이 같은 연령대의 남성 소득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4일 작년 30대 미만 여성 단독가구의 가처분소득은 월 평균 21만 8100엔으로 같은 연령대 남성보다 2600엔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