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대표 허태수)이 14일부터 국제아동권리보호기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회장 김노보)와 함께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시즌 4’ 캠페인(이하 모자뜨기 캠페인)을 시작한다.
모자뜨기 캠페인은 아프리카, 서남아시아 등지의 극빈국에서 태어나는 신생아들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직접 손으로 짠 털모자를 전달하는 글로벌 구호 캠페인이다. 현재 미국, 캐나다, 독일, 영국, 덴마크, 홍콩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2007년 시즌 1을 시작으로 올해가 4번째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모자뜨기 키트 구매 후 털모자를 짜서 동봉된 반송 봉투에 넣어 세이브더칠드런으로 보내면 된다. 모인 털모자는 각종 의료용품과 함께 세계 10대 최빈국 중 하나인 아프리카 말리를 비롯해 네팔, 이디오피아 등 3개국에 보내진다. 모자뜨기 키트 판매 수익금 전액은 각 국의 기초보건의료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