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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3분기 순익 2천651억…전분기 대비52% ↑

하나금융지주는 15일 올해 3분기 순이익이 2천651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52.3% 전년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고  밝혔다.3분기 순이익 증가는 기업 구조조정 등과 관련한 일회성 대손충당금 부담이 줄어든 것에 기인한다.

매출액은 5조684억원으로 22.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203억5900만원을 기록해 3.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하나금융의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순이익은 7천398억원으로 작년 동기의 6배를 웃돌았다. 이로써 연간 순이익 1조원을 눈앞에 뒀다.
한편, 하나금융의 총자산은 200조원으로 전 분기 말보다 4조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