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와 미주한인회총연합회(회장 남문기)가 15일 의료관광분야에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의료관광 사업은 노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의료비 지출 증가와 의료시장개방 등의 영향으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또한 고부가가치 신 성장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유도할 수 있는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구는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인프라구축, 명품 의료관광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특성화된 의료분야를 중심으로 서초구만의 의료관광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이번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의료관광 MOU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250만 미주한인들과 서초구가 의료관광 관련 상호 긴밀한 협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