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을 받지 못하거나 일자리를 찾고 있는 경우 이제 스마트폰을 통해서 손쉽게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17일부터 ‘1350’ 스마트폰 모바일 웹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가령 실업급여를 받고자 하거나 임금을 받지 못했을 경우 스마트폰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검색한 후, 궁금한 사항이 더 있을 경우 전화상담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또한 일자리를 찾는 경우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조건에 따라 채용정보를 실시간 검색할 수 있어 20대~30대 청년 구직자 취업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간 고용노동부에서는 고용노동 관련 궁금사항에 대해서는 1350 상담센터를 통해 전화상담 및 인터넷 상담을 제공해왔으며, 이제 스마트폰을 통하여 궁금한 분야를 보면서 전화상담이 가능토록 하여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동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모바일 웹페이지로 바로 접속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로 접속하더라도 모바일 웹페이지로 연결되므로 이용이 가능하다.
정철균 고용노동부 감사관은 “이번 모바일 웹페이지 오픈에 이어 앞으로 다양한 모바일 앱(App)을 개발하여 고용노동 서비스에 대한 쌍방향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