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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자전거종합병원 운영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경정비, 대여, 보관 등을 한 곳에서 해결해 주는 ‘강남구 자전거종합서비스센터’를 오는 1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18일 강남구에 따르면 자전거종합서비스센터는 수서역(1번 출구) 환승주차장에 178.51㎡규모로 6명이 상주해 자전거이용에 불편함을 최소화 했다.

자전거 비용이 따르는 부품교환 수리를 제외한 타이어 펑크, 브레이크․기어 수리 등 간편한 정비를 무상으로 처리하며, 지금까지 구에서만 빌려 탈 수 있었던  ‘임대자전거’ 를 이곳에서도 대여할 수 있도록 개선해 이용 주민의 불편을 크게 줄였다고 구는 설명했다.

임대자전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든 강남구자전거 홈페이지(http://bike.gangnam.go.kr)에 신청하고 보증금(1만원)과 월 사용료(1천원) 납부 후 센터를 찾으면 된다.

아울러 구는 자전거센터 내에 30대 규모의 ‘자전거보관소’를 추가로 설치해 최근 이용이 부쩍 늘어난 수서동 인근 사용자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강남구는 삼성역, 학여울역, 수서역(2번출구), 구청등 4개소에 150대규모의 ‘자전거보관소’를 운영 중인데 강남구자전거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신청 및 연회비(1만원) 납부 후 방문하면 보안카드 발급과 동시에 이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