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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자연은 우리나라 기업이 지킨다"

트렉스타는 17일 지리산국립공원 중산리탐방지원센터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공동으로 '그린포인트제 캠페인 발대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13일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는 트렉스타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그린포인트 제도 정착과 친환경 탐방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트렉스타의 전 직원과 고객들이 동참해 600명 가량의 인원이 직접 지리산을 등반하면서 그린포인트제에 참여해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자연경관 및 훼손지를 복구하는 사진전도 함께 열어 탐방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렸다.

트렉스타 관계자는 “미주·유럽·아시아등 세계 24개국에 진출하여 있는 한국 아웃도어 기업으로서 우리나라 자연은 우리나라 기업이 지킨다는 슬로건 아래 기존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대외적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공원 그린포인트제는 국민 스스로 국립공원 내 정화활동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로 방치 쓰레기 수거 및 자신의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경우 그 양에 따라 포인트를 제공하여 누적된 포인트로 공원시설(주차장, 대피소, 야영장 등) 무료이용 또는 기념품을 제공토록 하는 범국민적 정화활동이다.

트렉스타는 그린포인트제 운영에 필요한 기념품·쓰레기봉투 및 거치대 등의 물품들을 후원하며 탐방객을 위한 찾아가는 순회 A/S 서비스 행사 및 국립공원 정화활동을 위한 캠페인 등을 전개하게 된다. 후원하는 쓰레기봉투 또한 빛에 의해 자연 분해되는 환경 친화적인 광분해성 비닐봉투이다.